양주 장흥 계곡 맛집 - 주막촌 한방오리백숙 추천

양주 장흥 계곡 오리백숙 맛집

올 여름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양주 장흥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무더울 때는 백숙이 최고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식사를 할때는 예약이 필수겠죠. 방문 하루 전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많아서 안되고 그냥 오라고 했습니다. 예약 하려면 미리 1-2주일 전에 전화 예약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방오리백숙, 막걸리,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주문 시에는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꽤 넓은편 입니다. 테이블 개수도 30개 이상 되어보입니다.

테이블마다 발을 담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테이블 간간히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일찍가서 자리가 많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12시 정도 되니 만석이 되었습니다. 11시 이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방오리백숙을 주문하였는데, 주문한 음식이 안나와서 누락되었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주문한지 40분이 되서야 음식이 나왔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기다리시면 좋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방오리백숙이 나왔습니다. 가스 버너에 좀 더 끓여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적당히 누룽지도 풀어주고, 버섯과 부추도 국물에 담가서 끓여줍니다.

개인 접시에 덜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4인이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해서 추가로 도토리묵도 주문하였습니다. 도토리묵과 채소가 참기름과 함께 버무려져서, 고소하고 짭쪼름한 맛이 납니다. 막걸리 안주로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시는 분들은 미리 1-2주일 전쯤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크긴 하지만 대부분 차를 가져오기 때문에 늦게 가면 주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에 미리 방문에서 불편함 없이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음식 ☆★★

주차 ★★★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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